※ 건강기능식품의 정의
"유용한 기능성" + "제조" + "식품"
세가지 키워드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복잡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 의약품 :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
- 건강기능식품 : 질병과는 별도로 건강증진 및 영양보충을 위해 사용
다른게 느껴지시나요? 용도가 조금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건강 기능 식품의 기능성은 영양소 기능, 생리 활성 기능, 질병발생 위험 감소 기능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영양소 기능 : 우리가 흔히 먹는 비타민/무기질 등과 같은 영양소에 기대하는 기능입니다.
- 생리활성 기능 :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들이 해당되며, 고시형/개별인정형 원료 대부분이 포함됩니다. 보통 "~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표기되곤 합니다. 물결에 해당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이 31가지 입니다.
예를 들자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렇게 표기될 것입니다. - 질병발생 위험 감소 기능 : 현재까지 질병발생 위험 감소 기능은 단 세가지 뿐 입니다.
-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 칼슘 (210 ~ 800 mg / 일)
- 비타민 D (1.5 ~ 10 μg / 일)
- 충치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 자일리톨 (10 ~ 25 g / 일)
-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2. 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강기능식품"은 기본적으로 식품에 해당합니다. 다만, 의약품보다는 약하나 약간의 기능성 및 효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섭취량/기간 등에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영유아/임산부/특정 환자 등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 반드시 주의사항을 확인 후 섭취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변화하는 규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재판매
가장 위의 정의를 보면 생소한 문구가 있습니다.
1의2. "맞춤형건강기능식품"이란 제조 또는 수입된 한 종류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의 필요 등에 따라 소분 · 조합한 것을 말한다.
즉, 이제는 약국이나 특정 업체에서 소분된 건기식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특정 기능성을 기대하기 위해 많은 양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지는 것을 보면, 건기식 시장도 계속 발전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https://www.thefirst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291
콜마비앤에이치, 대한약사회와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지난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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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간 거래가 불가능했던 건강기능식품이었지만, 최근 개인 간 재판매가 허용되었습니다. 아직은 시범단계이고 여러 조건들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장족의 발전으로 보입니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694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재판매 허용키로 - 의사신문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대량 영업이 아닌 개인 간에는 재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했다.규제심판부는 지난 16일 회의를 개최하여,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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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하여 공부하는 여러가지 포스팅을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구)의약품(현)건기식 제형연구원으로서 보다 재미있는 포스팅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